1200 점 대에서 탈출 시켜주는 SAT 시험 준비 가이드
“시험 준비 가이드”라는 제목을 사용한 이유
본 가이드는 학습 가이드가 아닌 시험 준비 가이드라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첫 시험 혹은 두 번째 시험에서 얻은 1000 점에서 1200 점 대의 점수는 SAT라는 시험에 대한 정보나 학습 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만들어지는 점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학습에 대한 가이드 보다는 우선적으로 시험의 본질 혹은 정체를 파악하도록 가이드 하는 것이 맞겠죠. 또 한,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점수가 단순히 이 점수대를 벗어나는 정도의 점수는 아닐 것이므로, 최종 목표를 얻기 위한 본격적인 학습 방법은 체계와 순서에 맞추어 1300 점 대 및 1400 점 대 학생들을 위한 학습 가이드를 활용하면 될 것이라는 판단 또한 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이 점수대만을 벗어나기 위해서 시험을 볼 학생의 수가 얼마나 될까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시험준비 가이드”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수대 혹은 SAT 준비를 시작한 학생들이 저지를 수 있는 첫 번째 실수는 SAT라는 시험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로 공부하는 것이라는 판단과(최종점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험의 본질을 파악하고, 점수 관리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시험 준비 가이드라는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문서의 제목에 대한 부연 설명이라고 보기 보다는, 시험 준비의 첫 단계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을 설명했다는 측면에서 이해해주면 좋겠습니다.
점수대 탈출을 위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
이 점수대를 탈출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결과가 말해주는“현상”에대한 분석입니다(아이러니컬 하게도 1500 점 대를 넘는 점수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해서 추가 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현상에 대한 분석이 중요합니다). 이 점수대의 점수는 SAT 시험 준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얻은 점수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해서 더 공부를 한다면 점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막연하게판단하기 보다는, 점수가 시사하는 두 가지 측면을 통해서 현상이 발생한 이유를 먼저 짚어 볼 것을 권합니다. 닥쳐올 재난과 고통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 SAT 시험 준비 방법의 문제점에 대한 가능성 — 혹시 문제만 많이 풀어 보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나요?(문제 풀이 양이 적어서 점수가 그 모양 그 꼴이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시험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 풀이 양이 늘어 났다고 해서 점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지 않을 테니까요). SAT가 요구하는 지식과 스킬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SAT 시험의 정체를“전혀”혹은“제대로”모르고 있었을 가능성- 첫 번째 SAT 시험이 무엇을 테스트 하고자 하는 시험, 혹은 미국 대학교가 굳이 SAT 점수를 요구하는 이유를“제대로”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필요한“지식”과“스킬”을알고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혹은 이 학원, 저 학원이 하는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의 이야기가 맞는 것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험을 디자인하고 문제를 직접 출제 하는 컬리지보드가 제공하는 SAT에 관한 정보를 참고하는 것입니다(Test Specifications for the Redesigned SAT: 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pdf/test-specifications-redesigned-sat-1.pdf).
위 문서는 SAT 시험의 정체는 물론, 그래서 어떤 문제가 나온다는 정보는 물론, 실제 문제의 예와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한 설명까지 포함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점수대 탈출을 위한 점수 관리 방향
점수 관리에 의해서 모양새 좋은 점수를 만드는 것은 분명히 가능한데, 1200 점 대 이하와 1500 점 대 이상에서 점수 관리는 특히 중요합니다. 점수 관리를 통해서 점수의 모양새를 조금 이쁘게 만든다는 관점에서 아래 설명을 참고하세요.
“SAT의 정체 파악”이 마무리 되었다면, 다음 사항을 참고해서 점수대 탈출 방안을 실행해야 합니다.
-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점수가 제대로 된 학습의 결과로 얻어진 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전략적으로도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 생산적입니다. 본인의 능력이 그 정도 밖에 안될 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생각은 앞으로 시험 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점수를 만드는 것이 시험 준비의 목적이 아니었던가요?
-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얻기 위하여 일단 1300 점대로 점수를 향상 시키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SAT는 점수 향상을 위한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요구되는 섹션(Reading Section)과 짧은 섹션(Math Section과 Writing and Language Section)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점수를 향상시킬 첫 번째 타겟은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도 정복 가능한 섹션입니다. 따라서, 점수 향상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도 되는 섹션에 일단 집중해서 전체 점수를 만들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섹션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예를 들면, passage를 읽고 이해하는 것과 시험에 출제 될 vocabulary를 추려서 외우는 것등)을 차근차근 준비해간다는 식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나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비법입니다.
전체 점수를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Math 섹션
결국 모든 섹션에 대한 준비가 골고루 되어야 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전체 점수의 모양을 먼저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준비의 기간과 어려움이 적은 섹션을 먼저 공략합니다. 첫 번째 공략 대상은 Math Section입니다. 다음 사항을 참고해서 Math Section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 컬리지보드에서 공개한 문제나 모의 고사 형태의 문제집을 푸는 식으로 학습하지 말고, Math Section에 출제 되는 주제와 문제 유형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워크북 형태의 책을 한 권 선택해서 내용을 빠뜨리지 말고 공부하세요. Barron’s Math Workbook for New SAT(https://www.amazon.com/Barrons-Math-Workbook-NEW-SAT/dp/1438006217)가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권할 만한 책입니다. Workbook을 학습할 때 Tune-up exercises에 포함된 문제만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하지 마세요. 시험에서 다루는 주제, 모르고 있는 공식, 문제 유형에 관한 정보 획득이 workbook 학습을 통해서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 1300 ~ 1400 점대의 한국 학생들이 Math Section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주제 영역이“Heart of Algebra”와 “Problem Solving and Data Analysis”입니다(사실 따지고 나면 그리 어려운 영역들도 아닙니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학습을 미루다가 대충 준비해서 점수 획득에 실패할 뿐입니다). 이들 주제에 대한 문제 풀이 실수 혹은 오류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1300 점 대 진입에 매우 중요합니다.
- 워크북 학습이 마무리 되면 컬리지보드에서 공개한 테스트 셋을 대상으로 시간 안에 문제를 풀면서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식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컬리지보드가 공개한 테스트 셋에 포함된 “Heart of Algebra”와 “Problem Solving and Data Analysis” 영역의 문제들은 리스트화 하여 따로 공개해두었습니다.
또 다른 공략 대상인 Writing and Language Section의 Standard English Convention 영역
Writing and Language Section은 크게 Words in Context, Command of Evidence, Standard English Convention 및 Expression of Idea의 네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00 점대 탈출을 위해서 다음의 영역과 스킬에 집중해주세요.
- 네 개의 영역 중 우선적인 정복 대상은 Standard English Convention영역입니다. Grammar와 punctuation rules가 이 영역의 문제 대상입니다. 따라서, 출제 대상이 되는 grammar와 punctuation에 관해서 먼저 학습한 후에, 관련 문제의 유형을 판단하는 방법과 문제 풀이 힌트를 찾아내는 연습에 집중하세요. 학습 대상이 되는 grammar와 punctuation 항목 리스트는 따로 공개해두었습니다.
- 또 한 가지 정복 대상은 Command of Evidence입니다. 전체를 정복 대상으로 삼으면 학습해야 할 양이 너무 많습니다. Graph와 table을 이해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익혀두세요. Reading Section에서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이 점수대에서 가질 수 있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질문-몇 번의 시험을 봐야 하나요?
이 점수대에 머물러 있는 여러분들의 당면 과제는 점수대를 탈출하는 것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는 Math와 Writing and Language Section에 대한 점수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200 점대 탈출 가능성만을 확인하기 위해서 시험을 치를 학생이 몇이나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그 보다 훨씬 높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험 경비를 아낀다는 측면에서도 이 문저에 언급된 내용을 충분히 학습한 후에 1300 점대, 그리고 1400 점대 학습 가이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을 진행해주세요.
Common application은 세 개의 SAT 점수를 기록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섹션별 가장 좋은 점수만을 참고하겠다는 긍정적인 설명과 함께 세 개의 점수를 적을 것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시험을 보아도 상관 없습니다. 단 한 번에 SAT를 끝낸 학생은 없다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시험을 보고 점수를 얻었다는 사실을 대학교의 admissioner는 믿지 않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각 대학교는 특정 학생의 모든 시험 결과를 컬리지보드에 요구해서 참고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시험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수 많은 학생들의 시험 결과를 모두 들춰 볼 만큼 admissioner들은 한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SAT 점수 이외에도 학생 선발에 활용 가능한 많은 정보들-예를 들어서 activities, awards, essays-를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더우기,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학생의 동의 없이 대학교가 학생의 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몇 번의 시험을 치르든, 그것은 여러분의 자유 의지이고, 대학교에 보낼 점수를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간혹, SAT 점수를 모두 보내라고 요구하는 대학이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요구하는 대학교도 학생들이 몇 번의 시험을 경험했는가의 사실 여부 체크는 하지 않습니다(왜 common application은 세 개의 시험 점수를 요구할까요? 복수 개의 점수가 있다면 섹션별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지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보고 싶은 만큼 시험을 보고, 점수를 선택해서 대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비용이 저렴한 것은 아니므로, 최소한의 시험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은 더 의미가 있을 겁니다.
구체적인 준비 전략에 관한 조언
보다 더 구체적이고 여러분 개인에 최적화 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구요? 그렇다면 에디스프렙의 “무료 score report 분석 서비스”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여러분의 score report 분석과 학습 전략 수립을 에디 원장님이 직접 진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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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스프렙에서 제공하는 점수대 탈출을 위한 도움 자료
Math Section
다음 문제 리스트는 math section의 출제 영역과 관련하여 한국 학생들이 취약한 영역의 문제들을 추려 놓은 것입니다. 컬리지보드에서 공개한 8 개의 셋트 중 6 개의 셋트를 선발 대상으로 하였고, 나머지 두 개 셋트는 6 개의 셋트에 대한 연습을 바탕으로 모의고사식으로 풀어보기 바랍니다. 물론, 컬리지보드의 공개된 테스트에 대한 문제 풀이 전에 Barron’s math workbook을 통한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역별로 [컬리지보드 공개 테스트 문제셋 번호 — 섹션 번호 — 문제 번호]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Translating between Words and Math
1–3–3, 4, 6
1–4–4, 19, 20, 32
2–3–3, 14, 16
2–4–1, 6, 8, 9, 12, 21, 23, 34, 35, 37, 38
3–3–1, 4, 15, 19
3–4–8, 17, 22, 24, 31, 35, 37, 38
4–3–7, 12, 20
4–4–1, 2, 3, 5, 6, 16, 17, 31, 32, 34, 35, 37, 38
5–3–7, 8, 13, 15, 16
5–4–6, 7, 25, 35
6–3–1, 2, 14, 19
6–4–2, 3, 4, 9, 10, 18, 19, 23, 29, 31, 33, 37, 38
Solving Systems of Linear Equations
1–3–9, 11, 18
1–4–18, 28
2–3–2, 9, 20
2–4–34
3–3–6, 19
3–4–24, 29, 36
4–3–3, 11, 19
4–4–6
5–3–18
5–4–6, 12, 13
6–4–11
Lines
1–3–12
1–4–15, 16
2–3–6, 9, 20
2–4–25, 28
3–3–8, 9
3–4–4, 26, 36
4–3–3–8
4–4–4–8, 17
5–3–1
5–4–11, 13, 28
6–3–5
6–4–2, 14, 25, 35
Polynomials
1–3–15
1–4–29
2–3–4, 15, 17
3–3–7, 13
3–4–12, 33
4–3–18
4–4–25
6–3–12
Exponents and Exponential Functions
1–3–14, 20
1–4–37, 38
2–3–7, 14
3–3–3
3–4–21, 28
4–4–13, 14, 15, 20
5–3–12, 14
6–3–9, 16
6–4–37
Advanced Systems of Equation:
4–3–11, 13
5–3–9
6–4–34
Percents and Percent Change
1–4–13, 20, 26, 32
2–4–5, 17
3–4–5, 27
4–4–22
5–4–22, 24, 25, 38
6–4–19, 24, 38
Ratios and Proportionality
1–4–2, 6, 23, 24
2–4–2, 4, 15, 20, 31, 32
3–4–9, 14, 19, 38
4–4–3, 4, 7, 9 33
5–4–3, 5, 9, 16, 17, 18, 31, 32, 37, 38
6–4–26
Measures of Central Tendency and Variability
1–4–12, 14
2–4–19
3–4–32, 35
4–4–23, 29
5–4–27
6–3–10
6–4–22, 26
Data Analysis 1: Graphs and Tables
1–4–1, 7, 13, 14, 21, 22, 23, 27, 33
2–4–11, 16, 19, 20
3–4–1, 2, 3, 10, 11, 29, 32
4–4–7, 9, 16, 17, 22, 23
5–4–1, 14
6–4–6, 8, 12, 13, 22, 23, 36
Data Analysis 2: Histograms and Scatterplots
1–4–5, 12
2–4–14, 27
3–4–20
4–4–10, 11, 15, 20, 21, 22, 27
5–4–17
6–4–30
Designing and Interpreting Experiments and Studies
2–4–13
3–4–15
5–4–15, 22
6–4–7, 21
Writing and Language Section
Writing and Language 섹션 공략을 위해서 SAT 비법노트의 ‘Writing 핵심 정리 노트’를 학습하고, ‘WL Assistant’를 문제 풀이 과정에 활용해보세요. 그 효과에 놀라게 될꺼예요.
